<인터뷰>연임 여주축협 김홍기 상임이사

  • 등록 2020.05.13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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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토대 위 모두가 행복한 축협 구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40여년 경험·노하우 기반 환경변화 능동적 대응
사업 수익성 개선…신성장동력 창출 역량 집중


“40여년 협동조합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여주축협 구현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여주축협 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로 재선출된 김홍기 이사는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문화적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여주축협이 더욱 발전하고 조합원이 더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바라고 계시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소중한 바람이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조직으로 육성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언제나 소통하고 화합해 소중한 희망을 나누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신용사업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와 부실채권 증가, 예금 이탈로 인한 유동성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이자 이익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 대비해 비이자 수익사업 추진 등 신 성장 동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의 구매사업은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기본적인 사업인 만큼, 공동구매를 원칙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축산기자재 판매장 및 사료 OEM 방식 공급을 적극 검토 하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축산물을 적기에 잘 팔아주는 판매사업을 위해 계통 도축장과의 우대 관계는 물론 이용도축을 통한 유통활성화를 도모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조합 구성원간의 신뢰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조합원에게는 실익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역량 강화와 임직원의 보람과 동기부여로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정착하고 벽 없는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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