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육류유통시황 (4월 28일~5월 4일)>축산물 가격 상승에 가공업체 적자 심화

  • 등록 2020.05.07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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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국 현지 쇠고기 공급 다소 불안
수입 냉동육 재고 많아 영향 ‘미미’

[축산신문]


◆ 돼지고기
국내산=
지육가격은 큰폭으로 추가 상승했지만, 정육류와 갈비 부위 가격을 인상하지 못해 가공업체 적자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이류는 가격에 대한 저항이 생기며 상승폭도 제한적이었다. 정육류는 일시적으로 냉장 안·등심 수요가 조금 생겨났다. 그 이외 부위의 수요는 여전히 없다. 갈비는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물에서 족발은 수요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목등뼈는 부진하다. 


수입=수출국 현지 공급상황이 다소 불안정하다. 냉장육 수요가 냉동육으로 옮겨가지는 않아 냉동삼겹살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육류는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유통업체 목전지 가수요가 조금씩 이어져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쇠고기
국내산=
지육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공업체 운영적자는 계속되고 있다. 구이류는 가정의 달 가족모임이 대부분 연휴기간에 잡히며 식당 예약이 늘어나 안심·등심·채끝·특수부위 모두 원활했다. 특히 안심 공급은 부족해 큰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정육류는 가정수요가 이어지며 계속 원활했다. 양지 판매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갈비도 대구경북 지역 수요가 회복되며, 생기가 돌았다.


수입=수출국 현지 공급 불안정으로 5월부터 냉장육 수급이 영향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여파는 국내 소비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냉동육은 국내 재고과다로 당분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구이류는 냉장알목심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냉동육 수요는 크지 않았다. LA갈비 수요가 소폭 이어지고 있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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