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상담회, 이제 온라인으로

  • 등록 2020.04.30 1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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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코로나19 방역차원…순회 전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aT는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간 중국 20개 유력 바이어와 국내 3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4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해 총 409만달러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이어 추가상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별도 상담회를 실시했다.
aT는 특히 통역 서비스 뿐 아니라 상담 전에 우리 수출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웹 상세페이지로 소개하고,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전달해 수출상담회 실효성을 높였다.
aT는 1차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순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2차 상담회를, 이달 말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수출에 성공한 제품에 대해 현지 주요 온라인몰 입점과 판촉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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