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 본격 가동

  • 등록 2020.04.24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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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건강식품 수요 증가 대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 킥오프 화상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수출지원단은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한국식품연구원, aT 등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출지원단은 앞으로 농식품 기능성을 입증할 관련정책, R&D, 임상시험, 해외공동연구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특성을 살려 활동하게 된다.
이 가운데 aT는 국내 연구기관이 발굴한 우수한 기능성 소재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을 총괄한다. 아울러 16개 해외지사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기능성식품 등록절차, 시장동향, 제도변화 등 관련정보 제공과 해외시장 특화마케팅을 담당한다.
특히 성분별 선행연구 리뷰(Systematic Review, SR)를 통해 질병예방 등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선행연구가 부족한 경우에는 공동연구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관 매칭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능성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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