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RX730, 단일 모델 판매 1위 등극

  • 등록 2020.04.03 1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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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억원 매출고…RX시리즈, 연평균 1천대 이상 판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은 RX730(74마력) 트랙터가 2019년 국내 농협 융자를 기준으로 401대가 판매돼 트랙터 단일 모델 판매 1위<사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트랙터 부문에서 판매 대수 400대 이상,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RX730이 유일하다.
대동공업 RX트랙터 시리즈는 RX590(59마력), RX630(64마력), RX680(69마력), RX730(74마력)으로 구성된 50~70마력대의 중형급 트랙터다.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만 연평균 1천대 이상이 판매돼 국내 누적 1만대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경제형 모델인 RS650C(67마력)을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확장해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동공업 측은 RX트랙터가 출시 이후에도 국내 트랙터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인 필드 모니터링으로 품질과 성능을 개선해 농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영업본부장은 “RX트랙터처럼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진일보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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