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로봇융합연구원과 농업용 로봇 연구 MOU

  • 등록 2020.03.27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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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전동모빌리티 플랫폼 공동연구
농업용 로봇 해외시장 진출 발판 도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 이하 KIRO)과 지난 23일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서초동)에서 정밀 농업 상용화를 위한 ‘농업용 로봇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KIRO는 2005년에 설립된 현장적용이 가능한 실용 로봇기술 분야에 특화된 국내유일의 정부산하 로봇전문생산연구소다. 특히, 농업자동화 분야에서는 농업로봇자동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농업분야의 자동화, 첨단기술 접목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KIRO와 정밀 농업 구현을 위한 농업용 로봇 및 농업용 다목적 전동 모빌리티 등의 플랫폼 공동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관련해 신규 국책사업 공동 추진, 기술교육 및 기술이전 협력,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공업과 KIRO는 농업용 로봇 개발을 위해 해외 공동연구과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은 “국내 농업 환경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 관행농업에 의한 환경 오염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과 공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밀농업 및 전동화에 대한 연구의 시작으로 대동공업이 농업 토탈 솔루션 회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지난해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1인 모내기가 가능한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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