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용사업 환경변화 선제적 대응…내실 강화
역동적·창의적 조직문화 구축…희망찬 조합으로
“음성축협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중앙회에서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항상 새롭게 배운다는 자세로 솔선수범해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화합하고 조합원들과 항상 소통하는 알차고 강한 음성축협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축협의 신임 이병길 상임이사는 “조합 경영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해 자립조합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경제사업은 구매·판매사업 확대와 동시에 새로운 수익사업을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용사업은 예수금 규모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 조합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저금리 시대에 대비한 신용사업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 축산에 대비해 중앙회 사업장과 연계한 수익사업 발굴과 축산물 유통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이 상임이사는 “직원들의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조합원에게는 희망과 꿈이 있는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길 상임이사는 1987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축협중앙회 기획실,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 목우촌 전무를 역임하고 3월 2일 음성축협 상임이사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