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홈코노미’ 부상

  • 등록 2020.03.11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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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족’ 건강 위한 발효유 식품, 단백질 간식 인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각종 소비와 여가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와 집에만 콕 박혀 생활하는 ‘방콕족’ 등이 늘어나 건강관리에 주의보가 켜지면서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인기다.
특히 우유업체는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단백질, 칼슘 등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매일유업이 최근 선보인 자연치즈를 더한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3종은 농도를 부드럽게 맞춰 숟가락이 없어도 컵에 부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슬로우키친 스프는 원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건조하지 않은 원물 재료에 유크림과 리코타 자연치즈를 더한 액상형 크림스프다. 식감 등을 살리기 위해 양파와 유크림, 우유 등 핵심 재료의 투입 순서와 조리 시간을 지켜 만들었다. 또 푸르밀에서 1995년 선보인 ‘비피더스’<사진>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장 건강 대표 발효유다.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장 건강과 체지방 개선 효과가 검증됐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푸르밀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유산균은 1㎖ 당 1억 마리 이상으로 월등히 높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유산균의 생존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환 eowkdqnflqk03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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