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진 총괄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매년 동절기에 운영되어 온 구제역·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한 달 연장됐다.
올 겨울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발생실적은 없었지만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며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금까지 농가들도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활동에 동참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농가들의 노력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발생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정부는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속 특별방역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방역본부도 농가들과 함께 가축질병의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