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육류유통시황 (2월 25일~3월 2일)>국내산 돈육 가정소비 늘며 지육가격 급등세

  • 등록 2020.03.04 11:03:02
크게보기

수입 냉장육은 판매부진…냉동전환 증가
외식소비 크게 줄어 국내산 쇠고기 고전

[축산신문]


◆ 돼지고기
국내산=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준비 등으로 인한 대형유통업체 물량매입,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출자제 등에 따라 가정소비가 증가했다. 지육가격은 급등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식당을 제외한 거래처로부터 주문수요가 늘어나며 원활한 판매로 덤핑물량이 사라졌다.
정육류는 학교개학 연기로 급식납품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외식소비 급감과 햄·소시지 판매저조 등으로 재고가 큰폭으로 증가해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동생산하고 있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외식소비가 급감해 판매부진이 계속되며 냉동전환이 늘어나고 있다.
냉동육 구매 수요도 부진하다. 목전지는 급식, 식자재 등 고정 구매수요 감소가 더욱 심화됐다. 목등뼈와 족발 모두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산 목등뼈가 200원/kg, 캐나다산이 300원 하락했다.


◆ 쇠고기
국내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식당 임시휴업 등이 늘어나며 가공업체 작업물량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이류는 일 매출이 제로가 나오는 식당도 발생하는 등 매출급락으로 크게 고전했다.
정육류도 학교개학 연기로 급식 납품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가정소비로 마트나 정육점 등에서 국거리용 수요만 일부 있는 상황이다.
갈비는 판매부진 지속으로 일부 냉동에 들어가고 있다. 부산물은 움직임이 멈춘 상태다.


수입=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며 수입유통업체는 평소 매출의 약 90% 감소를 보이고 있다.
구이류 중 냉장육은 원가 이하로 판매하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약 70~80% 냉동전환하고 있다. 냉동육도 최악의 판매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산 알목심이 1천200원/kg, 호주산이 200원 하락했다.
정육류도 방학으로 큰 폭의 판매부진을 보이고 있다. 갈비도 설명절 이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