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6~7월 종합유통센터 오픈

  • 등록 2020.02.05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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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 사업 중점 추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이 오는 6~7월경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오픈하고, 축산물 유통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업단은 올해 ▲안전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중점 전개한다.
특히 오는 6~7월 문경약돌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한다. 이를 통해 문경약돌축산물 유통 경로를 다원화하는 것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꾀하게 된다.
아울러 축산 부산물과 비인기 지육부위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문경약돌축산물 구이 등 지역특화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은 문경약돌축산물의 고부가가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HACCP 인증과 ICT·IoT를 활용해 스마트축산 컨설팅·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생산단지, 경영체 등 선진지 견학도 실시된다.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리뉴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브랜드 포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홍보동영상을 제작키로 했다.
권용문 단장은 “올해 지역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우수성 홍보에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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