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실익 증진”…부천축협, 공동구판장·신용사업장 착공

  • 등록 2020.01.03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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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세 조합장 “축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될 것”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부천축협이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 사료사업소 부지 옆에 공동구판장과 신용사업장 신축을 추진한다.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구랍 26일 시흥시 계수동 532번지 현지에서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구판장 및 신용사업장 신축을 위한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부천축협에 따르면 대지면적 2천8㎡(608평)에 19억원(설계비 및 용역비)을 투자해 연면적 989.67㎥(300평)의 건물을 신축해 공동구판장과 신용사업장을 신축하여 조합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부천축협은 공동구판장과 신용점포의 착공으로 지역축산업 발전과 함께 금융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선진국들의 금융변동성 증대와 보호무역 확대로 대내외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다. 내적으로 경제성장률 저하는 물론 조합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원들은 출자금 증진과 조합사업 전이용에 더 힘을 모아야 한다. 조합에서는 내실있는 경영으로 보답하겠다.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만족이 불변의 소명인 만큼 축산인들의 동반자로 든든한 울타리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착공식을 계기로 부천축협의 새로운 출발의 날이 되고 보다 더 큰 부천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부천축협 공동구판장 및 신용사업장은 2020년 6월 22일 준공을 목표로 건설회사 (주)도림이 시공한다.  
■부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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