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율 줄고 조기출하 도움…육질도 우수

  • 등록 2019.12.18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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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스테비아 급여 사육 돼지
대화농장 윤석환 대표, 비교시식회 개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화농장 윤석환 대표(한돈협회 음성지부장)는 지난 12일 음성 삼성에서 천연 광물성 유황과 스테비아를 급여한 기능성 한돈과 일반 한돈을 비교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정승헌 건대 교수, 김영숙 대성실업 대표, 한돈농가, 위농영농조합법인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능성 돈육을 생산하고 있는 윤석환 대표는 “천연 광물성 유황과 스테비아 첨가제를 급여한 후 면역력이 높아져 설사방지 및 폐사율이 급격히 감소되고 조기출하에 따른 소득이 향상됐으며, 냄새 또한 저감되어 사육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음성군내 한돈농가들과 음성군 한돈브랜드로 적극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표는 “유황이 인체에 170g 함유돼 있어야 건강한 사람”이라며 “보통의 경우 140~150g 유황을 함유하고 있어 유황과 스테비아를 먹인 한돈을 먹을 경우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기능성 돼지고기의 식감이 좋고 잡냄새가 없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식은 후에도 빨리 굳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음성=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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