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조달창구 확대…축산농가 금융서비스 제고
성과중심 조직문화 조성…조합원 실익지원 강화
“진천축협의 초대 상임이사에 선출돼 큰 영광과 동시에 어려운 축산 여건과 급변하는 금융여건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그간 협동조합 근무를 통해 배우고 익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행복하고 진천 군민에게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천축협 상임이사 도입에 따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용훈 상임이사는 “조합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 조합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쏟아 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중앙회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조합사업 활성화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정부, 중앙회에 각종 지원자금을 수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자금조달 창구 확대를 추진해 축산농가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에 신규점포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과 리더십이 병행된 조직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사업별 우수직원에 대한 성과중심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수평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의 조직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축산인을 비롯해 지역민,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강화해 진천축협이 지역의 구심체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피력했다.
김용훈 상임이사는 축협중앙회 공채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고 농협중앙회 목우촌 대표이사 등 주요 업무를 역임했으며, 지난달 28일 임시총회에서 진천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