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베트남에 가공품 수출

  • 등록 2019.12.04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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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13개 매장서 판매…입점행사 진행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는 베트남 K-마켓에 대한 강원한우 가공품 수출입점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K마켓에서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입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사진>하고 하노이 내 13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수출은 강원한우와 K&K GLOBAL TRADING과의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 계약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최근 약 1만3천 달러 가량(곰탕 5천 팩)의 제품이 수출됐다. 
강원한우의 가공제품 해외 진출은 강원도와 강원한우, 참여축협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일 대표는 “이번 베트남 가공품 수출을 통해 강원한우의 청정·고품질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을 시작으로 강원도 및 참여축협과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강원한우가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판촉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춘천=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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