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험에서 김 양은 충북지역 대학교 재학생 중에서 유일한 합격자이며, 충북지역 최종 합격자 두 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부친인 김홍룡 팀장은 유진 양에 대해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열심히 노력해 세무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쌓은 세무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농촌지역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유진 양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기회가 된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겠다. 아버지 직장인 협동조합과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