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인해 축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한우·돼지·닭·계란을 시중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구이용 고기와 농협목우촌 치킨·소시지·구운계란 등 무료 시식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대전시 대사동 충남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에서 한돈자조금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충남농협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및 신뢰도를 증진시켜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한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남농협은 축산물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