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과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신영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성군 거진읍 해변에서 펼쳐진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한우고기 소비홍보, 판매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내내 고성축협측은 셀프구이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해변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우협회 고성군지부 회원들은 무료시식 행사를 전개해 청정지역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행사 현장에는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축산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축협은 한우고기 판매를 통해 연일 일천만원이 넘는 매출고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순번대기 현상까지 이어졌다.
또한 고성지역 한우농가들의 열띤 홍보활동으로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에게 청정지역 한우고기 맛을 유감없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