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하 동삼태축협)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동해·삼척지역의 태풍(미탁)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100호에 대해 ‘긴급 가축무료 진료’<사진>를 실시했다.
강원농협과 동삼태축협은 이 기간 동안 진료·소독반 1개반(7명)을 긴급 편성해 가축 무료진료 및 약품지원, 침수피해로 인한 축사 내 바닥 톱밥지원,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투입, 축사 및 농장주변 일제소독 병행 등을 실시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태풍 피해 가축 질병발생 예방활동을 통한 2차 피해 방지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