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도농상생’ 기수역할 톡톡

  • 등록 2019.10.03 19:52:24
크게보기

지역 농·축협과 상생협약 지속적 체결
상호보완 통한 협동조합 간 발전 도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지역 농촌 조합들과 지속적인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며 도농상생의 기수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올해 들어 전국에 소재해 있는 지역 농·축협과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 상호 보완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강원도 원주축협과 첫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한 서울축협은 2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축협, 7월 18일에는 경북 경주축협, 9월 17일에는 전남 화순축협과 도농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9월 18일에는 경남 고성축협과, 19일에는 경남 창녕축협과도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2018년에는 강원도 고성축협, 경북 군위축협과도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16년에는 충남 신평농협과도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축협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조합들과 상호발전을 모색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울축협은 농촌조합과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하고 농촌 조합과 연계사업 발굴 및 지원, 우수농축산물 생산지원을 위한 판매 선도금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도시조합 1번지로서 판매역량을 강화해 농촌조합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원활하게 팔아줌으로써 도·농조합간 상생의 기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호 rlfgh101@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