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이 농협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2일 인제축협 회의실에서 기린농협(조합장 이윤춘),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지부장 조병은)가 참석한 가운데 인제축협 및 기린농협 간 농·축협 상생협약 및 상생자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기린농협에 상생 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이택열 조합장은 “축협이 농협을 대상으로 상생자금을 전달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일 듯하다”며 “농·축산은 국가 근간산업인데도 개방화 시대, 무한경쟁 체제에 직면해 있다”며 “농촌을 지키고 국민식량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상호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