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교육을 시작으로, ‘협동조합의 이해, 미래축산리더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에 이어,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과의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고창부안축협의 축산후계자 모임은 만 50세(1970년생) 이하 후계자 조합원 또는 조합원의 자녀로 구성됐으며, 축종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회원들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축산후계자로서의 자부심 고취, 바람직한 청년축산후계자를 롤 모델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사중 조합장은 “축산후계자 모임 육성을 통해 축산인과 지역축산업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후계자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16일 여성축산인모임 발대식인 ‘처음만남’ 행사를 실시해, 운영위원을 선출(초대회장 무장면 김채옥)했으며, 본격적인 여성축산인 조직인 ‘고창부안축협 여성축산인모임’을 탄생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