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번식관리부터 이력제 접수 및 경매시장 정보까지 축협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하세요.”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스마트폰과 연계한 축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이 전문 축우관리 시스템 개발업체에 의뢰해 서산축협 조합원 전용으로 개발한 ‘핸디팜’은 핸드폰(스마트폰)으로 농장에서 축우를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축우관리 시스템으로써 서산축협은 최근 시험운영을 마친 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핸디팜’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핸디팜을 검색한 후 어플을 다운받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핸디팜은 개체식별 카드 및 번식관리, 출하 및 도축 정보, 이력제 접수조회, 경매시세 및 낙찰내역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번식관리 서비스에서는 수정정액 번호 조회 및 선택, 재발예정일 자동 계산을, 분만관리에서는 분만 예정일 조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축우관리가 가능하다.
최기중 조합장은 “핸디팜은 사육중인 모든 개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손쉬운 축우관리 시스템”이라며 “핸디팜을 최대한 활용해서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농장 경영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