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과 부모들을 격려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학교 밖 청소년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 설립한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파주연천축협이 62억원 전액을 출연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매년 교육지원사업 차원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은 올해는 조합원 자녀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재단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금 6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이날까지 파주연천 관내 학생들의 학업 및 재능 발전을 위해 총 7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파주연천지역에서 세금납부 여섯번째 사업장으로 성장했다”며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와 깊이 호흡하며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