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돈협, 한돈 20톤 소외계층과 ‘나눔’

  • 등록 2019.08.08 1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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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 기탁…복지기구 통해 전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 이하 충북한돈협회)가 한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이 더한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 20톤(1억원 상당)을 내놓았다.
충북한돈협회는 지난달 2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과 시군지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사 직무실에서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권역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은 이날 “누구 한명 소외되는 사람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2013년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매년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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