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축산사업단과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등 약 15명이 참석해 냄새저감을 위한 톱밥 지원, 축사 주변 청소와 소독 방역활동을 하는 등 모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축종에 관계없이 관내 전 축산농가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고, 스스로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함양산청축협은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모든 농가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문자 안내발송 및 주변 정리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축산환경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