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충북도협의회 “주변국 ASF로 초토화…유입 방지가 최선”

  • 등록 2019.05.15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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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지부장 회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은 지난 9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박재명 동물방역과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 및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춘일 협의회장은 “중국, 베트남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한돈산업에 있어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유입방지가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 개최되는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 성공을 위해 시군지부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우리 주변국들이 ASF 발생으로 초토화 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할 때”라며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아이디어를 추천해주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호 과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및 퇴비부속도 판정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 여성 한돈인대회 성공추진을 위한 논의와 함께 ASF 대책, 잔반급여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증평=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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