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문산읍 프리마루체에서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축산발전을 다짐했다.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협의회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파주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축산인의 경영안정화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및 파주시의원,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파주시 8개 축종별 협의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운상 한돈협회 파주시지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엔 심화섭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장, 감사엔 김창식 양계협회 파주시지부장과 강신오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 사무국장이 선임됐으며, 박명준 양봉협회 파주시지부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8개 축산단체가 모여 이룬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앞으로 파주 축산업 발전 모색과 더불어 축산인 권익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운상 협의회장은 “최근 축산물 수입개방, 가축전염병 위험, 자연재난, 환경 규제 등 산적한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며 경쟁력 있는 파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가 파주시 농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