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재선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

  • 등록 2019.04.17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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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전국 최고조합 기틀 강화”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판매역량 강화
조합원 실익 지원·축산경영 안정화 주안점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우리 조합은 자산총액 2조원을 돌파해 역대최고 161억원을 조합원 배당을 시현했으며, 매년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 200억원 이상을 달성해 ‘명품 협동조합’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조합장으로서의 기회를 주신만큼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서 정도의 길을 가며 더욱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2선 고지에 오른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은 “조합 자체사업으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조합원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한우개량 효과를 극대화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도말 지급하던 사료이용 장려금을 축산물 시세 및 사료가격 등락에 따라 연중 탄력적으로 운용, 조합원 축산경영 안정화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선진축산 사양관리의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적인 육량·육질개선으로 수입축산물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실시예정인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에 대비한 최적화된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 중인 축산물플라자 서재점과 동대구IC점에 이은 3호점을 신규 개점해 축산물 판매망을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팔공상강한우’ ‘팔공웰포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쇼핑몰 판매 확대 및 해외 수출 추진 등 판매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 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100% 책임판매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합 내 여성조합원 비중과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여성조합원의 영향력 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최 조합장은 “여성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합 사업 추진과 정책발굴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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