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8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김진원 상무(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 본부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및 도내 11개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축협운영협의회장과 한우사업조합장 2명, 농민신문사 대의원 2명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 소근출혈 피해보상보험 도입, 가축재해보험 추진, 무허가축사 이행기간 부여에 따른 적법화 지속 추진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임원 선출안 의결을 통해 신임 운영협의회장에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인물 사진>이 선출돼 동시에 농협중앙회 대의원 자격이 부여됐다.
한우사업조합장에는 신숙승 강릉축협장과 이중호 춘천철원축협장이, 농민신문 대의원에는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장과 고동수 강원양돈축협장이 선출됐다.
이날 김진만 협의회장은 “고성산불 피해 농가들이 빠른 시일 내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