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달주 지부장은 “지난 한해 우리 앞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질병, 폭염 등 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회원 농가 모두의 단합으로 잘 극복해 냈다”며 ‘단합만이 살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황 지부장은 “앞으로 신임 지부장 체제에서 더욱 한우인들이 똘똘 뭉쳐 현안별 대응력을 높여나가길 기대 한다”며 “일선 축협과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천축협 최병은 조합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악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지부장 선거를 통해 신임 지부장에 김홍식씨를, 부회장에는 양흥직·손종민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