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인섭 회장은 “올해의 양봉산업은 봄에는 추운날씨가 계속돼 채밀량이 줄고 여름에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산란력이 저하돼 양봉농가들이 근심이 많았다”며 “그러나 우리 양봉인들은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 오늘 총회가 충북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호현 충북도 축산과장은 “최악의 불황을 맞은 양봉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며, 산림과와 협의를 통해 밀월수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사업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