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음성 금왕에서 열린 음성인삼축제 기간 중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성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한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음성 축산발전연합회(회장 한동수)는 자율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친환경 한우고기를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음성축협은 축제기간동안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한 소비·홍보 행사<사진>를 펼쳐 4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조철희 조합장은 “음성인삼축제는 매년 1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음성지역의 대표적 축제”라며 “음성축협은 매년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에서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한 음성한우 판매 및 시식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음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음성 축산발전연합회와 함께 자율식당을 늘려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