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 “명품한우 브랜드 가치 높이자” 결의

  • 등록 2018.10.12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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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 성료
최고 형질 송아지 33두 반값에 특별분양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은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를 열고 조합 구성원간 단합을 도모하며 전이용 실천 의지를 복돋웠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8일 조합 광장에서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관내 축협 조합장, 축산 단체장,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군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대회<사진>를 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은 지난 13년간 횡성한우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지만 횡성축협한우 명칭에 대한 횡성군과의 이견으로 인해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며 “횡성축협한우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숭고한 땀의 결실인 만큼 우리 스스로가 존재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엄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는 14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6년 연속 국가명품인증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기록하며 모방할 수 없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양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 2부 행사로 조합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그 중 백미는 경품 행사로 350만원을 호가하는 우량 송아지 한마리가 경품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횡성축협은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된 최고 형질의 송아지 33두를 현 시가의 반값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분양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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