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은 지난 18일 도협의회 사무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지용현 충북도 방역팀장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청년 양돈인 지원사업,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방역대책, 충북도 축산과와 간담회, 한돈나눔행사 등 충북한돈산업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은 이날 “지난 여름 폭염을 어렵게 견뎌낸 한돈농가들이 이번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위험에 처해있다”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악성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의 100% 접종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 26일 개최될 충북 축산인체육대회가 축산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시군 지부장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