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한우대학 심화과정 입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덕기 삼척시 축산계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천일 강원한우조공법인 대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협 한우대학을 수료한 조합원 중에서 51명이 심화과정에 입교했다. 이들은 앞으로 9주일 동안 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진만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그동안 한우대학을 운영하면서 5기생까지 배출했고, 이제 고급반인 심화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오늘 입교하는 수강생들은 한우대학에서 배운 최신 사양기술과 정보에 더해 새로운 길을 공부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고급육 생산 노하우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조합장은 “한우대학 개강 전 관내 고급육 출현율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도내에서 상위권을 향하고 있다. 한우농가 또한 더욱 정예화된 선도농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