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로 횡성군은 2017년도에 한·육우 8개 농장, 젖소 1, 양돈 1, 양계 4 등 총 14개 농장을 지정했다.
이날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 축산환경관리원 이상원 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
특히, 횡성군 담당자는 “축산농가에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취지를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횡성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횡성군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은 “축산 농가도 스스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여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변기섭 군의장,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을 비롯한 약 2천여 명의 축산인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