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4일 양양복지문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홍병천 감사위원장, 김영수 농협사료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유관 단체장, 조합원 200 여명이 참석해 이임 조합장에 대한 감사와 취임 조합장에 대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전임 이종율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3년간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뒤돌아보면 아쉽고 못 다한 일도 많다”며 “신임 조합장께서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양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조합장의 업적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35년간의 축협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가일층의 노력을 다해 신뢰받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병천 감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직 조합장의 노고와 신임 조합장의 패기가 조합 발전과 지역축산 번영의 길을 이어가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부응하는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