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과 2017년 사업계획 업무용 부동산 취득예산 추가 편성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최근 전북 고창에서 또 AI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양축농가 스스로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무장하고 철저한 농장 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함은 물론 활발한 예찰 활동으로 우리 재산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내년 2018년에는 조합원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에 역점을 기울이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 경제사업 658억원, 예수금 2천49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 정책자금대출금 416억원, 보험료 48억원 등 총 사업량 5천620억원을 통해 5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1억6천100만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