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의 나눔 축산 실천은 끝이 없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7일 강변 하나로마트 2층 주차장에서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일일 주점<사진>을 개최했다.
여주축협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여주축협 인식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조합 이미지를 구축하고 사랑받는 여주축협으로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축산업계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코자 매년 일일주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는 여주축협 축산사랑봉사단과 조합 주부대학 동창회가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깊어가는 겨울밤 행복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마련 행사를 갖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1천5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되어 여주시청과 논의해 관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일일주점은 여주관내 축산관련 단체인 G한우 여주회, 한돈협회 여주지부, 축산미래연대와 여주시청, 농업기술센터,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복나눔 일일 주점에서 축산사랑 봉사단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성금을 마련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겨울철을 맞아 여주관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자 ‘행복 나눔 일일주점’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여주축협은 지역축산발전은 물론 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 역할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