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달 31일 여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주축협 조합원 전이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이상춘 의장과 의원 다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 등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축협의 조합원으로서 소속감 고취 및 조합 홍보로 조합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주축협은 이날 각 사업 부분별로 우수한 조합원들을 선정해 시상<사진>을 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축산업이 갈수록 규제가 강화돼 정말 어렵다. 우리 조합은 현재 축분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축분 처리시설을 통해 조합원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여주서 축산업을 하는데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조합이 앞장서겠다. 조합원들도 상생 발전을 위한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2부 행사로 도전팀(여주읍, 점동면), 화합팀(가남읍, 능서면), 희망팀(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강천면), 미래팀(대신면, 북내면) 등 4개팀으로 나눠 OX퀴즈, 색깔판 뒤집기, 지구를 굴려라, 줄다리기, 명랑계주 등 운동회와 조합원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조합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