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8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북 지역의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등 약 160명의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상시적, 선제적 대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 방역센터 전문가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악성 가축질병은 시기나 계절을 떠나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유찬형 본부장은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협의 현장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질병 발생 시 전문 방역인력의 철저한 운용으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