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지회장 김용민)가 관내 지역축제장과 육군훈련소에서 연이어 한우고기무료시식회 및 한우체험행사<사진>를 실시, 한우소비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논산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딸기축제장과 젓갈축제장에서 한우체험 행사를 열고 있는 한우협회 논산시지부는 충남도지회와 함께 지난달 15일 한국 정예 장병 육성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소장 구재서)를 찾아 한우고기무료시식회 및 한우 맛체험 행사를 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에게 한우고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병들은 한우고기를 체험하며 한우인의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 국방에 전념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행사규모를 늘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우 맛체험 행사에서 구재서 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육군훈련소는 정예 장병을 훈련시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으로 만들어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며 “장병들에게 한우를 체험할 수 있게 체험행사를 마련한 김용민 논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국방의무에 충실하는 장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자조금 2천만원과 논산시와 논산축협 후원 등 3천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날 한우 등심 1등급 570kg이 시식회용으로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