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청주 이전·내년 창립 55돌 행사 계획
지자체와 협력해 공수의사 수당 인상 추진도
“충북 수의사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하며 늘 헌신과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지난 8일 개최된 충북 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종만 신임 회장(오창 동물병원장·사진)은 , “항시 벽 없는 소통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최 회장은 증평에 있는 충북 수의사회 사무실의 청주이전을 추진하고, 지자체와의 유대를 강화해 공수의사 수당 인상을 추진하며 수의사 운영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연말 충북 수의사 밤 행사를 정례화하고 내년 충북 수의사 창립 5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신임 최종만 회장은 경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청원군청 축산과에서 근무했다. 1980년 오창 동물병원을 개업하고 충북 수의사회 상무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