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 도농상생자금 15억원 진천·괴산증평축협에 지원키로

  • 등록 2017.01.20 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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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협운영협의회 열고 현안 논의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는 지난 1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 이병길 음성 축산물공판장 장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양영제 음성계육공장 장장, 도내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도내 축협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축협 조합장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설 대목을 맞이하지만 한우고기 등 소비가 회생될 기미가 안 보인다”며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농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축협이 마련한 도농상생자금 15억원을 진천축협, 괴산증평축협에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축협 은행의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금융거래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시중단 됨에 따라 민원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어 충북 양계농가들이 음성 계육공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는 건의도 이어졌다. 또한 주춤해진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자는 당부와 함께 무허가축사 상담창구 운영, 설 명절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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