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계란 안전관리, 소비자 참여 투명성 확보를”

  • 등록 2017.01.13 10:24:37
크게보기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성명 통해 촉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2일 이번 HPAI(고병원성 AI) 사태와 관련 먹을 거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HPAI로 직간접적으로 1조원의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발생한만큼 정부와 방역당국, 지자체, 축산단체, 농가의 사전 모니터링 확대 추진 등의 사전 예방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미국으로부터 계란을 수입한 것과 관련 소비자가 우려하는 신선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역· 수검시 공개적이고 투명성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소비자를 참여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종계 수입시 현지에서의 검사를 통해, 잔류항생제는 물론 항생제내성병원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위해균 문제 등을 철저히 검사하여 안전한 종계 수입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유통업자와 가공업자가 계란의 수급조절을 함에 있어서 안정된 유통시장 확보를 위해 계란의 시장 출하와 사재기 등의 시장 교란 행위를 철저히 감시·견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역시 계란 수급의 안정화되기까지의 기간에는 단백질 대체식품인 두부와 우유 소비를 통해 수급의 안정적인 역할에 소비자의 힘을 실현하는 현명한 소비 태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에서의 안정과 안전, 품질에 소비자 편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정부의 질 좋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