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구랍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대대적인 ‘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장흥축협은 산지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조합 본점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 암소가격을 최대 50% 할인,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용을 9천900원(600g기준)에 대폭 할인하여 판매했다.
지육가격이 kg에 2만원 하던 한우고기가 1만5천원대로 급락하여 한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고공 행진을 하던 한우가격이 추석명절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한우가격이 높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우가격은 폭락하고 있어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