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 가축분뇨 퇴액비품평회 우수상 수상

  • 등록 2016.12.30 09: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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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 축분처리 고민 해소…경종농가와 상생

[축산신문 ■함양=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16년 ‘가축분뇨 퇴.액비품평회’<사진>에서 퇴비부분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개최해온 가축분뇨 퇴·액비품평회는 퇴·액비 품질관리 능력과 함께 공장시설 및 관리능력까지 함께 평가하며  운영전반에 걸쳐 우수사업장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평가의 주요 관점은 품질관리능력으로 유기물과 유기물대질소비, 수분, 부숙도 등 가축분뇨퇴비의 공정규격에 준한 적합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함양산청축협에서 생산된 함양산청축협 가축분뇨 퇴비가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지난 2006년 비료공장을 준공, 가동한 이래 10여년 동안을 지역 축산농가의 축산분뇨처리에 따른 고민을 해소하였을뿐 아니라 축산폐수를 자원화 함으로 인하여 경종농가의 비옥한 토양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농협지정우수퇴비 생산업체이며 생산되는 퇴비는 1등급 비료로써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하여 “교반부숙 발효공법”을 거쳐 생산하고 있다.
함양산청축협 가축분퇴비는 고온발효공법(1차 퇴적자연 발효, 2차 기계교반 브로잉 발효, 3차 후숙퇴적자연 발효)을 통해 70℃이상 공정 운영함으로써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비료이다.
또한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 발효액비는 농업인의 충분한 시용과 효과 인증을 위하여 현재 무상공급 및 살포 중에 있으며 관내 농가에서 인기가 높아 필요한 농가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 2014년도에는 액비부분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한바 있다.
양기한 조합장은 “우리지역에 자연순환농업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어우러져 잘사는 농촌 부자농촌을 만드는 일에 함양산청축협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함양=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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