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 ‘드론’ 떴다

  • 등록 2016.12.09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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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국내 최초로 양계농가에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AI 방역활동이 실시됐다. 지난 7일 대한양계협회 포천육계지부는 차단방역으로 AI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이종윤 가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면 소재 한 농장에서 드론 방역 시연회를 열었다. 가산농협 방제팀은 시범농가로 가산면 소재 5개 육계농장을 선정해 소독약을 살포할 예정이다. 이날 사용된 약제는 공중 살포시 미생물이 작용해 분해되는 친환경 소독약으로 농작물에 무해하고, 토양오염의 염려가 없다. 한편, 최대 닭 산지인 포천시는 하천, 저수지 등이 많아 철새 이동경로로 꼽히며 소독 등을 통한 원천방역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혜연 west-s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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