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마카오로 첫 직수출

  • 등록 2016.09.21 09: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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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119kg 선적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우가 마카오로 공식적으로 처음 수출됐다.
축림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목심, 양지 등 총 119kg을  선적했다.
지난해 홍콩 수출 성과를 올린 후 마카오는 처음 수출되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우는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으면서 홍콩에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카오 정부는 공식서한을 통해 지난 4월 한국산 쇠고기 수입을 승인했다.
구제역이 1년 동안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한 쇠고기는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현재 홍콩을 통해 마카오로 가는 경유수출은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우는 제주산이다.
축림 관계자는 “홍콩과 마카오는 일본산 고급 쇠고기 와규의 최대 수요처인 만큼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한우의 수출 전망이 밝다”며 “앞으로도 신규 거래처를 뚫기 위해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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